** 망상해변은 원래 여행계획에는 없던 곳이었으나, 북평성당&5일장 구경이 생각보다 짧게 끝이 나서 일정을 재 조정하여 간 곳이다. 이웃 주민의 설명을 들으니, 백사장까지의 길이만 해도 엄청 멀고, 해변 길이 자체도 어마어마하게 길다고 한다.


** 실제 가보니, 백사장의 폭이 족히 100미터는 되는 듯 했는데 실제 폭이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으나 모래가 보인다고 해서 바다 앞에 있다고 생각하면 안된다는 말은 맞는 표현이긴 했다. 그 길이 또한 반대쪽 해변의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꽤나 길었는데 해운대보다 더 길다고 얘기는 하는데 실제로 그런지까지는 모르겠다. 나중에 찾아보면 재밌을듯?...


** 성수기가 끝난 바닷가는 한가롭기가 그지 없다. 사람도 거의 없고, 물도 깨끗하고 사람으로 꽉차지 않은 시원한 바다를 보기엔 비성수기의 여행이 최고인 듯 하다.


** 망상 해변을 가려면 마찬가지로 시내버스를 타면 되는데 동해역 내의 관광 안내소에서 문의를 하니, 역을 등지고 일직선으로 200미터정도만 가면 정류장이 하나 있는데 그곳에서 30분인가에 33-1번 버스를 타란다. 시간이 되서 가보니 버스 정류장이라고 할만한 데가 작은 골목길 같은곳에 특별한 표지판(예를 들자면 망상해변행 버스 정류장!! 같은?) 도 없는 곳에 있다. 마침 주민들이 서계셔서 물어보니 다행히 그 정류장이 맞다고 한다.


** 소요시간은 대략 20-30분정도 걸린다















[망상해변 영상]


Posted by 허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