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응항/새만금 일대 전경


** 은파호수공원에서 어지간하면 버스를 타고 가려고 했으나, 야간이다보니 버스정류장 찾기도 힘들고, 무엇보다 생각보다 주변 불빛이 별로 많지 않아 길 찾기가 어려웠다 (실제로 걸어서 나온 곳이 제1주차장인 줄알고...(주차된 차들이 많이 보이길래?...) 콜택시를 불러 제1주차장이라고 했더니 기사님이 못찾으셨다. 알고보니, 반대편에 있었는데 착각하고 있었던 것...) 호수공원 내에 있는 물빛다리를 건너서 반대편에 있다보니 처음 들어온 곳이라 착각했었는데.. 혹시라도 콜택시를 부르게 되거든 야간에 주변에 딱히 보이는 것도 없고 농구장&풋살장 그리고 큰길 건너편에 커다라란 커피숍 간판만 보인다면....'아 여기가 제1주차장이 아니었구나~!' 라고 생각하고 기사님께 정확히 설명해주는게 좋을듯 하다. (물론 어떻게든 다시 찾아오시긴 하더라만...)


** 새만금 간척 사업의 일환으로 우리나라 국토의 영토를 바꾸는 대단위? 개간 사업이라고 한다. 생각해보니 어렸을 때 수업시간에 얼핏 들었던것 같은데워낙 오래된 일이라 까맣게 잊고 있었다. 


** 그게 무슨 말이냐면... 구글 지도를 잠시 켜서 설명해보면 아래 그림만 보면 알 수 있다.. 아래 비응도라고 되있는 부분에서 < 자로 일직선으로 이어져 변산반도까지 이어진 선이 보이는데 이놈이 그놈이다...!!!


** 이놈이 얼마나 큰놈인지 어마어마하게 긴놈인지는 인터넷에 뒤져보면 나오겠지만 아무튼 세계최장길이라고 한다. (두번쩨가 네덜란드 어디라고 하는데...) 실제로 유람선을 타고 선유도를 향해 가보면( 갈때는 한시간 반, 올때는 50분 정도 소요됐는데 물때나 방향에 따라 조금 속도가 다르다고 한다)

한참을 가도 바다 한쪽면엔 벽!이 보인다. 딱 '벽' 이라는 표현이 맞는것 같다.


** 비응항은 그런 '벽' 의 첫 시작점에 해당하는 부분으로 위의 지도에서 '비응도'라고 되있는 곳이다.















** 재미있는 점 하나는 이 지역이 분명 서해지역이지만, 좌/우로 바다 한 가운데에 일자로 형성된 독특한 형태를 이루고 있어 일출과 일몰을 함께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일출은 전혀 기대하고 있지 않다가, 일출을 볼 수 있다는 얘기에 아침 일찍 일어나 일출 사진을 찍으러 나갔다.



** 서서히 올라오는 태양.., 안타깝게도 '출사' 목적이 아닌 '여행' 으로 간 곳이라 다소 무거운 망원 렌즈는 가져오지 않고 단렌즈 딸랑 하나만 가져왔는데..바닷가에 올때마다 특히나 일출 사진을 찍을 기회가 생길 때마다 아쉬운 건 어쩔 수 없다. 출사가 목적인 사람들에겐 독특한 서해에서의 일출을 경험해보고 싶은 사람들에겐 한번쯤 와보길 권해본다.





Posted by 허울 :